[DIY] 오르골 이야기 둘째 편
주변의 메이커들의 활동은
숨어 있는 모듈을 동작시키고 간단한 응용 소프트웨어에
적용하여 모듈을 동작시키는 일로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오르골 프로젝트는
일년이란 기간을 한정하여
아마도 내년 여름정도 선 보일 예정이라 좀
샅샅이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그 동안 예상은 5~ 8번의 제작이 있을 예정입니다. ]
일단 오르골의 드럼과 오르골의 리드에 관하여 검토하여 보기로 합니다.
뭐 갈 길도 먼데 천천히 만들기로 하고, 일단 방안에서 굴러 다니던
수동오르골 을 하나 자세하게 살펴 보기로 합니다.
요 오르골 보면 낮은 소리는 긴 리드를 높은 소리를 잛은 리들로 만들고 현재 이 리드는 18개의
리드입니다.
음악의 드럼은이 리드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것 하나 분석하는데 아마 2주정도는 걸릴 것 같습니다.
뭔 시간이 그렇게 걸리냐고 하지만
그건 과학이나 기술하는 사람의 시각이 아닌듯 합니다.
일단 의문점 10가지만 적어 보겠습니다.
1. 리드의 재질은 어느 금속이 적당한가?
철? 어느정도의 탄성이 좋은가? 피아노와 같은 강선재질?
2. 금이나 은 도금이 되어 있으면 부식이 방지되지만
그 이형 금속에 의한 텐션이나 서스테인이 짦아 잘 듯한데 음색에 문제 없을까요?
3. 드럼도 돌기 악보는 어느정도의 높이가 좋은지
4. 리드와 드럼의 간극은 어느정도가 좋은지.
5. 플라스틱의 드럼은 어떨지?
6. 리드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진동 통에 전해주는 구조는 어느구조가 좋은가?
7. 리드의 튜닝은 생산하면 제 각각일텐데 자동화은 어떻게..
8. 리드의 폭이일정한다 다르면 어떨까?
9. 18개의 음은 어느 음게가 가장 유용한 선택인가?
라,시,도,레? ... 아니면 도, 레, 미?
10. 리드를 직접 튕겨주는 구조의 오르골은 가능한가? 등입니다.
-- 간단하지만 들여다 볼게 많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리드를 좀더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르골을 뒤집어 보겠습니다.
리드 뒤에 두꺼운 살이 있고, 하나하나를 튜닝하기 위하여
갈아낸 것이 보입니다.
자동화 기술의 승리 같습니다.
아마 이 기술이 두고두고 핵심의 품질 기술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스위스의 루즈, 일본의 산쿄가 있습니다.
대만의 우드풀 라이프(wooderful life)는 일본의 산쿄 모듈을 사용합니다.
중국에서 저렴하지만 쓸만한 모듈이 생산되고 있고 어느 순간엔
일본의 산쿄를 압도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도 나름 색깔이있는 오르골로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계속 가져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다음주엔 이 수동 모듈을 실험한 이야기를 올리겠습니다.
- 굿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