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포천 가구 공장 나무 업사이클링 (2)
헬박사님의 사무실 한쪽에 나무를 파쇄하는 기계를 가동하여 나무 부산물을 톱밥 형태로 분쇄 하고 있다.
보통 레이커팅 후 남는 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있어 수거 후 파쇄 하면 부피가 줄어 들어 단순 폐기 비용 절감이 있으나 이또한 단순 폐기 되고 있는 실정이다.
(혹, 다량의 MDF를 구매 하시면 수거 비용 정도 받고 폐기해주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포천 가구 공장에서 발생된 톱밥을 집진 장치로 모아서 주기적으로 화력 발전소를 보내고 있는데, 이를 펠릿 형태로 제작하요 난방용으로 활용 하는 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문제는 재료에 이물질이 썩여 있어 연소시 각종 유해 물질이 발생할수 있어 이를 제거해주는 장치를 연동할 계획이다.
톱밥 형태로 파쇄된 부산물을 활용 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 하던중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스티로폼을 만드는 사례가 있어 유사하게 도전을 해보면 어떨까 한다. 혼자 하기는 힘드니 관심 있는 분들 모아서 같이 초기 기술 검토 및 사례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해당 자료를 조사 해보면 기술 개발 하기까지 8년의 시행 착오와 영지 버섯 균사체를 이용한다는 정보가 있기는 한데 실제 시간을 가지고 여러가지 버섯균의 테스트의 병행 해야 될듯 하다.
국내 같은 경우 친환경 제품 포장제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상황이나 유럽 수출 시 충전재는 친환경으로 사용해야 되는 규정이 있어 규정을 맞추는 포장재에 많은 금액 소요 되는다는 애기가 있다.
심지어 관련 규정 맞추기 위해서 먹는 팝콘을 채워 넜는 등 상상을 초월한 여러가지 방법이 동원 되고 있는 실정이며 파쇄된 톱밥을 친환경 충전제롤 만드는 기술 연구에 성공 하다면 사업 모델로 상당히 좋을 것이다.
필자의 아는 지인도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데, 친환경 충전재가 가능 하면 검토해 볼 용의가 있다고 한다.
P.S : 파쇄된 톱밥에 대해서 시간을 가지고 같이 기술 연구 해볼 도전자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