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RHA_008 독일제 기계도 고장나면 고물 - 결국 수리함
점심을 포천의 태국식당에서 태국 요리로 했습니다.
동네 맛집입니다. [나만 맛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어쨌던 사무실에서 [텔레파시 머신]을 개발하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같은 포천동네에서 가구공장하시는 분인데 자기네 기계가 고장이 났다고..
그런데 수리가 안된다고 합니다.
여러 엔지니어가 왔다 갔는데.. 안된다고
[꼭 마지막에 날 부르는 듯 합니다.]
어쨋던
기계 수리 아주 정중하게 부탁하니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 기계는 수리 매뉴알도 있고~~
그런데 제가 사실은 [문맹]입니다.
매뉴얼을 읽으려고 했는데 그림만 조금 이해하고
글을 모르니 읽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이것 저것 뒤지고 기계 원리 하나하나 따져가다 보니..
일단 기계 전경은 이렇습니;다.
ㅇㅇㅇ
이 기계는 목재에 특화된 기계입니다.
일단 역시 메인 에어가 새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찍을라고 하니
.
어~~라~~~
.
버얼써 떼어서 부품가계로 출발 했다고 합니다.
어쨌던 이 부분 부품 교체하고
햇볕에 삭아 공기 새는 파이프 고치고
압력은 매뉴얼에 나온대로 조절하고 '
그리고 기계 수리 완료.
오늘은 2건이나 합니다.
정말 ~~~ 화끈한 날입니다.
태풍도 사라 졌다고 합니다.
수리 내역
(1) 에어 매니퓰레이터/ 압력 조절기 교체
(2) 삭아서 터진 에어파이프 수리
(3) 잘못 꽂혀진 에어파이프 찾아서 제자리 꽂기 (입출력 오삽)
= 오늘 이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