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WEY20P0081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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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오고 가는 말들 중에 사실이 아닌 것 중에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란 말이 있는데..
저 도사직을 놓고 이야기 합니다.
절대로 독서의 계절이 아닙니다.
가을에 이 좋은 계절에 책(이나)을 보고 있으라니요?
들이나 산으로 그리고 단풍을 보러 다니고
캠핑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름내 읽던 책을 그냥 덮기에는 조금 아쉽죠.
그래서 서표로 저는 가끔 돈을 넣어 두기도 한답니다.
그래 놓고 잊고 있다가 친구가 제 책을 빌려갔다가
한턱 산다면 분명 그 책 속에서 현찰 서표를 발견한 것일겁니다.
보통 서표로 5만원 신사임당에세 부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실수 안 하려고 나무로 서표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서표 디자인은 신사임당이 살던 오죽헌의 창살을 본뜨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
입니다.
디자인은 오죽헌의 창살과
담벼락을 보면 되면 됩니다.
거기 안가셔도 인터넷 뒤져도 나옮니다.
디자인을 끝낸 파일은 첨부된 dxf파일에 있습니다.
이제 나무를 자를 시간입니다..
사실 이 디자인이 생각난 것은 원목을 재단하고 남은 조각이 얇은 판으로
1 ~ 2mm두게 나와서 만든 것 입니다.
너무 얇아서 갈라질 것 같은 나무는 창호지를 발라서 보강을 하기도 했습니다.
몇 개를 만들었는데 두께가 얇고 원목이라 레이저 속도를 빠르게 하여도
잘 잘라집니다.
속도를 50으로 놓았는데 그래도 강해서 나중엔 60mm/Sec으로 속도를 올렸답니다.
어쨌던 모양이 좋습니다.
이제 서표를 끼워두고 산으로 들로 나가고 그리고 불꽃 축제하는 곳에 갑시다.
그런데 이태원에서 2022년 10월 30일 일어난 많은 사람들이 압사한
참사 사건이 있었습니다.
조심합시다.
이제 돌아와서 책을 펼칠 시간이 점차 오기도 합니다.
저녁시간엔,,,
여러분들을 위하여 여러개 만들어 놓겠습니다.
가운데 나무는 가구용 오일을 바른것입니다. 나무의 결이 확 살이 납니다.
책을 덮고 명상을 하실때에
아님 산으로 들로 나가실때에는 서표를 이용합시당.